‘남자가 사랑할 때’ 송승헌, 예사롭지 않은 ‘놀란 눈’..삼각관계 ‘팽팽’

기사 등록 2013-05-0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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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배우 송승헌이 신세경과 연우진의 관계로 인해 애를 태우며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5월 7일 오전 공개된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극본 김인영, 연출 김상호)의 사진 속에서 한태상(송승헌 분)은 놀란 눈으로 서미도(신세경 분)와 이재희(연우진 분)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 속에는 빨간 장미 꽃다발을 들고 있는 이재희와 그를 바라보는 서미도, 이재희의 뒤에서 이 장면을 바라보는 한태상이 담겨있다. 스틸만으로도 ‘남자가 사랑할 때’ 2라운드의 서막을 알리는 긴장감이 전해져온다.

서미도는 한없이 고마운 한태상과 운명 같은 남자 이재희 사이에서 갈등하다 한태상을 정리하기로 결심했다. 이재희는 서미도를 포기하지 못하고 한태상의 진정성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이런 상황에서 한태상이 점점 더 깊어지고 있는 서미도와 이재희의 위태로운 관계를 알게 된다면 다시 야수의 본능을 깨울 것으로 짐작된다.

제작사 관계자는 “세 남녀의 관계가 이번 주에 드러나게 될 것 같다. 무섭도록 냉철하고 서늘할 정도로 독한 한태상이 미도와 재희의 관계를 알게 되는 과정이 그려질 것이다”라며 “요동치는 세 남녀의 사랑과 욕망이 뒤섞이며 본격적인 이야기가 전개될 것이다”고 밝혔다.

‘남자가 사랑할 때’가 이들의 사랑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게 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속보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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