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적 "아내, 두번째 만나서 반했다"

기사 등록 2013-08-06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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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가수 이적이 아내와의 두 번째 만남에서 결혼을 생각한 사연을 소개했다.

이적은 8월 5일 오후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서 대표곡 '다행이다'가 아내를 위해 만들어진 것을 이야기하며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그는 이날 과거 아내와 첫 번째 만남에서는 소개팅을 시켜달라고 말할 정도로 관심이 없었음을 고백했다. 이적은 이후 가수 김현철이 주선한 자리에서 우연히 다시 만난 아내와 대화를 하며 자신과 통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는 술에 취해서 아내에게 고백했던 사실을 전하며 자신의 후배도 아내를 좋아했던 일을 고백했다. 이적은 그 후배 때문에 술김에 용기를 낼 수밖에 없었음을 설명하며 다음날 기억이 없었지만 메모를 보고 기억해 아내를 놓치지 않았다는 이야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적은 직접 건반을 치며 자신의 곡들을 연주해 멋진 음악을 선사했다.

 

속보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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