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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중' 태원, 차별화된 가창력+애절한 퍼포먼스

기사 등록 2013-10-2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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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가수 태원이 차별화된 가창력과 애절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했다.

태원은 10월 26일 오후 방송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신곡 '미치도록'을 열창했다.

그는 이날 특유의 폭발적이고 애절한 가창력과 감미로운 음색으로 곡을 완성했다. 슬프도록 애잔한 가사와 어우러지는 태원의 표정 연기 역시 무대의 완성도를 더했다.

'미치도록'은 발표 이후 계속해서 음악 팬들 사이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특히 '음원 강자'로 불리는 남성그룹 버스커버스커에 이어 음원 사이트 소리바다에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해 뜨거운 반응을 입증하기도 했다.

신예 작곡가 L.K와 의기투합해 완성된 이 곡은 거칠지만, 슬픔을 잔뜩 머금은 태원의 보컬에 애절함을 배가시키는 가사가 노래의 색깔을 더욱 뚜렷하게 만든다는 평을 이끌어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샤이니, 아이유, 케이윌, 박지윤, 티아라, 가희, 나인뮤지스, 블락비, 송지은, AOA, 베스티, 마이네임, 소년공화국, 태원, 리듬파워, 탑독, 유미, 케이케이, 세이 예스, 트랜디, 한해 등이 출연해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양지원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