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프' 떠나는 용감한형제, 신곡 작업에 몰두..히트곡 행보 '기대'

기사 등록 2013-03-0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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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작곡가 겸 프로듀서 용감한형제가 최근 KBS2 예능프로그램 ‘달빛프린스’의 하차를 확정지었다.
 
용감한형제 측은 “‘달빛 프린스’의 폐지와 더불어 하차하기로 결정했다”며 “오는 6일 마지막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용감한형제는 앞서 MBC 서바이벌 오디션프로그램 ‘위대한 탄생3’를 마친 만큼 당분간 음반 프로듀싱 작업에 몰두할 계획이다.
 
‘달빛 프린스’는 오는 6일 마지막 녹화를 진행, 오는 12일 전파를 타는 회를 끝으로 사실상 종영을 맞이한다. 이 프로그램은 ‘북 토크’라는 포맷으로 신선함을 앞세웠으나, 시청률 부진을 면치 못하고 폐지 수순을 밟게 됐다.
 
프로그램 개편과 동시에 하차하게 된 용감한형제는 자신이 프로듀서 한 남성 아이돌그룹 빅스타의 새 음반을 비롯해서 미뤄뒀던 다수의 가수들의 신곡 작업에 전념한다.
 
그동안 방송 활동과의 병행으로 체력적인 무리가 따랐지만, ‘위대한 탄생3’의 종영과 ‘달빛 프린스’ 하차로 빠른 시일 안에 ‘용감한형제 표’ 신곡을 들을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달 18일부터 24일에 걸쳐 한 음원사이트에 집계된 주간차트에는 용감한형제가 작업한 7곡이 100위권 안에 안착했다. 씨스타19 ‘있다 없으니까’, 용준형-필독-LE ‘어이없네’, 씨스타 ‘나도 여자인데’, 틴탑 ‘사랑하고 싶어’ 등이다. 다수의 히트곡을 양산해내고 있는 그가 어떤 음악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향후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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