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연인들' 정석원, 女心 사로잡는 매력 발산

기사 등록 2012-08-3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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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KBS2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극본 황은경, 연출 송현욱, 박진석)의 배우 정석원이 회를 거듭할수록 매력 있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배우 정석원은 해운대 호텔의 엄친아 부사장 최준혁 역할을 맡아 고소라(조여정 분)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때론 해운대 호텔을 매의 눈으로 호시탐탐 노리는 야망 있는 캐릭터로 분하고 있다.

최준혁은 그 동안 고소라를 한 발짝 뒤에서 말없이 지켜주는 키다리 아저씨 역할을 자처했지만, 그런 자상한 모습과는 대비되는 거침없는 고백으로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해 안방극장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그는 소라의 친어머니가 자신의 새어머니인 것을 알면서도 그를 향한 마음을 포기하지 않을 것을 선언해 남자다운 면모로 여성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준혁은 남해(김강우 분)와 소라가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는 가운데 소라를 향해 저돌적인 대시를 감행했다.

네티즌들은 “잘생긴데다가 자상한 것도 모자라 남자답기까지. 고소라는 완전 복 터졌네요”, “최준혁 같은 완벽한 남자, 현실에는 없나요?”, “김강우도 멋있고, 정석원도 멋있는데 도대체 누굴 선택해야 하나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태성(김강우 분), 고소라, 최준혁의 삼각 러브라인은 시청자들의 흥미를 고조시키는데 한 몫 하고 있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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