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병기 활’, 주말 관객몰이 압도적 1위..거침없는 상승세

기사 등록 2011-08-15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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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영화 ‘최종병기 활’(감독 김한민)이 거침없는 흥행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4일 ‘최종병기 활’은 총 613개의 상영관에서 37만634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이 영화는 지난 10일 개봉 이래 136만3569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최종병기 활’의 이 같은 결과는 개봉 4일 만에 이뤄낸 성과라 더욱 눈길을 끈다. 이는 개봉 전 시사회를 통한 평단의 호평과 관람 후 관객들의 SNS 입소문의 영향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날 2위는 김하늘 유승호 주연의 ‘블라인드’(감독 안상훈)가 15만1047명의 일일관객수를 동원해 이름을 올렸다. 지난 10일 개봉 이래 누적관객수는 60만1368명을 나타냈다.

이어 애니메이션 ‘개구쟁이 스머프’가 같은날 10만4695명의 관객들의 발길을 끌어 모아 3위에 올랐다. 또 한국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감동 오성윤)이 8만9736명의 관객을 동원해 4위로 그 뒤를 이었다.

이날 5위를 차지한 ‘7광구’(감독 김지훈)는 8만6685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고 지난 4일 개봉 이래 203만1181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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