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연애대전' 강민경, 가상 남친과 꿈만 같은 데이트 '달달'

기사 등록 2012-12-2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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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여성듀오 다비치 멤버 강민경이 JTBC ‘상상연애대전’ 우승자의 가상 여자친구가 됐다.

강민경은 12월 22일 오후 방송하는 ‘상상연애대전’ 강민경 편 최종대전의 스튜디오에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여자 연예인과의 상상연애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상상연애대전’의 첫 주인공인 강민경은 3주간의 상상연애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우승자에게 축하의 선물로 데이트 시간이 주어지게 된다.

앞선 촬영에서 우승자는 스튜디오에 나타난 강민경을 보고 놀란 가슴을 감추지 못하며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스튜디오 촬영이 끝난 후 두 사람은 인근 카페를 찾아 둘만의 데이트를 이어갔다. 우승자는 상상으로만 즐겼던 모습을 재현하며 케이크를 먹여주고 셀카를 찍는 등 여느 커플들과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연애에 대한 고민에 힘겨워했던 출연자에겐 어떤 것보다 귀한 선물이 됐다는 전언이다.

‘상상연애대전’의 임현욱 PD는 “출연자들이 막상 강민경이 스튜디오에 나타나자 현실인지 못 믿는 분위기를 연출했다”며 “하지만 정작 1위를 한 출연자가 강민경과 실제 데이트를 하자, ‘냉혹한 승부의 세계’에 안타까워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한편 ‘상상연애대전’의 두 번째 주인공은 걸그룹 씨스타 다솜으로, 그의 남성상, 연애관, 취향 등을 다루는 질문이 이어질 예정이다. 1등을 한 출연자는 다솜과 데이트를 할 수 있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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