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내곁에’ 전혜빈 “중간투입, 부담은 없었다”

기사 등록 2011-08-2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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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배우 전혜빈이 드라마에 중간 투입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23일 오후 경기도 일산구 탄현동 SBS 제작센터에서 열린 주말드라마 ‘내사랑 내곁에’(극본 한사경, 연출 한정환)의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전혜빈은 “다른 배우들과 워낙 돈독한 사이라 중간 투입에 대한 부담은 없었다”고 밝혔다.

전혜빈은 극중 고석빈(온주완 분)의 아내 조윤정 역을 맡아 8회부터 등장, 악역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에 그는 중간투입과 악역을 맡은 것에 대해 “온주완과 오래된 친구고, 이소연과도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친해졌기 때문에 어색함은 없었다”며 “또 악역은 평소 매력을 느껴왔던 터라 꼭 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혜빈은 “긴 호흡의 주말극이 처음이라 욕심이 났고, 지금은 다음 전개될 상황에서 어떤 표정을 지을지 상상하며 배역에 몰입한 상태”라고 극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드라마가 막바지로 향해 뒷심을 발휘해야 할 것 같다. 마지막까지 시청률 반등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 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최근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내사랑 내곁에’는 꿈 많은 열아홉 소녀 도미솔(이소연 분)이 대학수능을 앞두고 남자친구 석빈(온주완 분)의 아이를 임신, 싱글맘이 세상의 편견을 극복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매주 주말 오후 8시40분 방송된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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