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빈, 괌 '탤런트쇼' 특별심사위원 발탁..韓 가수 최초

기사 등록 2012-11-2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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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가수 홍원빈이 한국 가수 최초로 '범아시아-태평양장학패션 챔피언십 및 탤런트쇼'에 심사위원으로 초청됐다.

홍원빈은 지난 11월 17일 괌에서 열린 미국 미스헤미시(MHI)와 함께한 '범아시아-태평양장학패션 챔피언십 및 탤런트쇼'에 심사위원으로 초청돼 현지인 및 한인들에게 큰 관심을 모았다.

그는 이날 심사 및 축하공연으로 관객들에게 큰 찬사를 받으며 감사패 수여식을 통해 괌 현지에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 이번 대회는 괌 현지 신문과 각종 잡지를 통해 보도되기도 했다.

최근 '희망인천 소아암 어린이 돕기' 홍보대사로도 위촉된 홍원빈은 "좋은 취지의 행사에 초청받아 기쁘다"고 전했다.

소속사 인우기획 측은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홍원빈은 모델라인 35기 출신 모델로, 애틀란타 올림픽 한국대표 모델로서 활동한 경력과 현지인 및 한인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가수로 인정됐다"며 "미스헤미시 회장 Miss .Maria와 J.R.P대표인 Mrs.Belta에게 특별심사위원 자격이 충분하다 인정돼 초청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연예계 진출을 희망하는 모든 연령대들에게 기회를 부여하는 대회로, 쇼를 통해 얻어지는 수익금은 가정폭력 피해 여성들을 위해 쓰여진다.

 

박건욱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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