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유앤아이’서 외국 밴드와 스페셜 무대 펼친다

기사 등록 2012-03-1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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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남성 아이돌그룹 빅뱅이 색다른 무대를 펼친다.
 
빅뱅은 오는 3월 18일 방송되는 SBS ‘정재형 이효리의 유&아이(이하 유앤아이)’에서 세계적인 밴드와 호흡을 맞춰 차원이 다른 방송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달 초 개최된 월드투어 서울공연 ‘2012 BIGSHOW / BIGBANG ALIVE TOUR’에서 세계적인 밴드와의 협연으로 ‘월드클래스급 공연’이라는 호평을 받은 빅뱅은 당시 호흡했던 밴드 그대로 ‘유앤아이’에 출연해 그 동안의 음악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모습을 보인다.

빅뱅과 함께하는 라이브 밴드는 머라이어 캐리, 레이디 가가, 니키 미나즈, 브리트니 스피어스, 크리스 브라운 등 해외 유명 팝스타와 작업하는 등 뮤직 디렉터부터 드럼까지 어느 세션 하나 빠지지 않는 이력을 자랑하는 드림팀이라고 불린다.
 
지난주 방송된 SBS ‘빅뱅 컴백쇼-얼라이브 빅뱅’을 통해 이 밴드가 공개되긴 했으나, 국내 음악방송에 출연해 프로그램을 위해 빅뱅과 호흡을 맞추는 것은 이번 ‘유앤아이’가 처음이자 마지막이기때문에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빅뱅은 녹화 당시 밴드와 함께 미니 5집의 신곡 ‘BLUE’, ‘BAD BOY’, ‘FANTASTIC BABY’와 지난해 큰 사랑을 받은 ‘TONIGHT’까지 파워풀하면서 그루브 넘치는 사운드로 편곡한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여 이들이 왜 케이팝 대표주자로 꼽히는 지 확인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빅뱅은 무대 외에도 진행자 정재형, 이효리와의 토크 시간을 통해 무대 위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달리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하는 등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패밀리가 떴다’ 이후 2년 만에 방송을 통해 재회하게 된 대성과 이효리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한편 빅뱅은 미니 5집 ‘ALIVE’로 국내 음원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을 뿐 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미국 빌보드 사이트에서는 ‘멈출 수 없는 빅뱅(BIG BANG is Unstoppable)’이라는 제목으로 새 음반에 대한 성과를 자세히 전하는가 하면 한국 가수로는 최초로 그래미닷컴에 메인 페이지를 장식하는 등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관심의 대상이 됐다.
 
컴백과 함께 국내외에 핫이슈를 몰고 다니는 빅뱅과 세계적인 밴드의 협연은 18일 밤 12시 ‘유앤아이’를 통해 감상 할 수 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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