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찐고양이, 신장이상으로 입원.."일정 조절 불가피"

기사 등록 2012-03-18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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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가수 살찐고양이가 신장이상으로 다시 한번 병원신세를 졌다.

3월 18일 오후 살찐고양이 소속사측은 "살찐 고양이가 SBS '인기가요'를 마치고 몸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급히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했다"며 "손과 발, 얼굴 등 몸의 붓기가 빠지지 않고 피로감이 쌓여 정확한 진단과 가수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입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종 진단 결과에 따라 방송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할지 상황에 맞춰 활동을 이어갈지 결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세 번째 싱글앨범 '꿈만 같아요'로 인기몰이에 나선 살찐고양이는 지난 11일 병원 측으로부터 신장 쪽에 이상이 있다는 진단을 받은 바 있다.

 

박건욱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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