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달빛프린스'는 책으로 시청률 올리려는 프로그램" 디스

기사 등록 2013-01-2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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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KBS2 예능프로그램 '달빛프린스'의 두 번째 게스트 김수로가 등장과 함께 프로그램을 디스, 다섯 달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김수로는 29일 방송되는 '달빛프린스'의 2회 게스트로 등장,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그러나 두 번째 프린스로 소개받은 김수로는 착한 프린스가 아니었다.

'달빛프린스'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강호동의 질문에 "책을 통해 시청률을 올리려는 프로그램"이라고 대답하는가 하면, "프로그램 제목이 이상하다"는 등 공격을 서슴지 않아 다섯 달프와 제작진을 당황시켰다.

이 같은 거침없는 김수로의 공격은 단순히 토크뿐 아니라 놀라운 퀴즈 능력에서도 발휘됐다. 하나로 똘똘 뭉친 다섯 달프들과 치열한 맞대결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김수로의 무차별 공격이 오히려 MC들을 결속시키는 계기가 됐다. 책을 읽고 토크하는 '달빛프린스'가 견고하게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을 지켜보시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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