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비너스’ 소지섭, 골육종암 고백...신민아에게 “들켰네, 안섹시하게”

기사 등록 2015-12-14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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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황연진기자]소지섭이 지독한 병을 앓았다.

14일 방송된 KBS2TV ‘오마이비너스’에서 소지섭이 지독한 상처에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소지섭(김영호 역)은 텅 빈 집 안에서 쓰러져 숨을 가프게 쉬었다. 그의 집에 방문한 신민아(강주은 역)는 그를 발견했고, 소지섭은 이내 정신을 잃었다.

신민아는 “괜찮아요?” 라며 울먹였고, 소지섭은 “걸렸네, 안 섹시하게”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를 본 신민아는 눈시울을 붉혔다. 소지섭은 조용히 그를 안았고 소지섭의 품에 안겨 신민아는 눈물을 흘렸다.

이날 방송은 그가 앓는 병엔 어떤 비밀이 존재했는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며 앞으로 전개를 기대케 했다.

한편, ‘오마이비너스’는 21세기 비너스에서 고대 비너스(?) 몸매가 되어 버린 여자 변호사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 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비밀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 헬스힐링 로맨틱 코미디

 

황연진기자 wldnjsdl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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