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 송지효, 이동욱에 퉁명스런 모습 드러내 ‘당돌’

기사 등록 2013-04-24 23:19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속보팀]배우 송지효가 이동욱과 시종일관 부딪히며 그를 신뢰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4월 24일 방송한 KBS2 새 수목드라마 '천명: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극본 최민기 윤수정, 연출 이진서 전우성 이하 '천명')에서는 의녀 홍다인(송지효 분)이 내의관 의원 최원(이동욱 분)을 무시하며 서로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그려냈다.

이날 다인은 세자인 이호(임슬옹 분)의 명으로 평소 좋지 않게 생각한 최원을 억지로 끌고 오며 순조롭지 않은 관계를 드러냈다.

이어 다인은 서고에서 최원을 만나 “찾는 책이 의서지만 여인내의 알몸이 노골적으로 나와 금서고에 갔다”며 당돌하게 말했다. 노골적인 여인내의 알몸을 보려했다는 최원의 말로 오해가 생겼고 다인은 그런 최원을 못마땅하게 생각했다.

다인은 계속해서 의원으로서 최원의 부족한 실력을 비아냥거리면서 직접 읽을 책을 소개해주겠다고 돌직구를 던져 최원의 입을 다물게 만들었다.

반면 그는 최원의 딸 최랑(김유빈 분)을 만나서는 따뜻하게 감싸주며 위기에서 모면시켜주었지만 세자의 목숨을 노린 폭발로 함께 나가떨어져 위기에 몰리게 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세자 이호가 최원에게 그의 조부에 대한 친밀했던 과거를 이야기했으나 최원은 잘린 아버지의 손목을 이야기해 두 사람의 깊은 인연이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속보팀 ent@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