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다 이순신' 아이유, 아버지 죽음에 '명품눈물연기'

기사 등록 2013-03-23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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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의 아이유의 애절한 눈물연기가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3월 23일 오후 방송한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이창훈(정동환 분)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뒤 가족들이 장례식을 치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버지의 사망소식을 듣고 온 유신은 순신 탓을 하며 몰아세웠다. 또한 순신도 자신을 책망하며 애통한 눈물을 보였다.

또 방송 말미 순신은 신준호(조정석 분)가 "신준호다"라고 소개한 후 배우의 길을 제시하자, 앞서 돌아가신 아버지가 신준호라는 인물에게 사기를 당한 자신 때문에 돌아갔다는 사실을 떠올리며 또 다시 참을 수 없는 울음을 터뜨렸다.

아이유의 짙은 슬픔이 베인 눈물 연기는 아버지에 대한 죄송함과 그리움을 그대로 표현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한편 '최고다 이순신'은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뜻하지 않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게 된 엄마와 막내딸의 행복 찾기와 그의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족의 화해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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