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 유진, 이정진 출생의 비밀 알았다 '충격'

기사 등록 2013-06-01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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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백년의 유산' 속 유진이 이정진의 출생의 비밀을 알았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에서는 세윤(이정진 분)이 자신의 친아들이라 말하는 춘희(전인화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눈물을 쏟고 있는 그의 모습을 우연히 채원(유진 분)이 목격, 극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춘희는 이날 설주(차화연 분)를 찾아가 그동안의 마음 고생을 털어놓았다. 춘희는 지난날 자신의 아들인 세윤을 빼앗은 설주를 향한 분노를 표독스러운 눈빛으로 드러냈다.

"내 아들에게 내가 말하겠다"는 춘희와 "진정으로 세윤이를 위한다면, 그냥 덮어 두는 것이 옳지 않겠느냐"고 하는 설주. 두 사람이 설전을 벌이고 있는 순간 채원이 모습을 드러냈다.

세윤의 출생의 비밀을 모두 알아버린 채원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채 문 밖을 나섰고, 춘희는 황급히 그의 뒤를 쫓았다. 설주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모두 다 끝났다"고 애통해했다.

세윤과의 결혼을 코 앞에 둔 채원이 충격적인 사실을 알아차린 가운데 두 사람의 애정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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