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시청률 대폭 하락 불구 木 예능 1위 '굳건'

기사 등록 2012-03-09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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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청률이 대폭 하락했다.

3월 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방송한 ‘해피투게더3’는 전국시청률 12.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일 방송분이 기록한 15.4%보다 3.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해피투게더’는 특집 10주년 방송으로 신동엽, 이효리, 옥주현, 유진, 탁재훈이 출연했다.

옥주현은 “핑클 활동 당시 이효리가 가장 많은 남자 연예인에게 연락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당시 멤버들이 휴대폰을 막 갖게 됐는데 이효리에게 너무 많은 남자 연예인들이 전화를 하는 바람에 소속사에서 핸드폰을 빼앗았다”며 “그런데 정작 가장 많은 연락을 받은 이효리는 휴대폰을 뺏겨도 아무렇지 않아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효리는 “당시 휴대폰이 두 개 있었기 때문에 괜찮았다”고 말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부탁해요 캡틴’ 스페셜, MBC ‘주병진 토크콘서트’는 각각 8.5%, 6.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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