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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현장] '38 사기동대' 마동석 "백성일 역,배우 인생의전환점 될 것"

기사 등록 2016-06-1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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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상록기자] 배우 마동석이 17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OCN 드라마 '38사기동대'에 출연해 캐릭터에 대한 자신감과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마동석은 자신이 맡은 백성일에 대해 "이름에 두가지 의미가 있다. 백성의 한명이라는 뜻과,백성의 일을 열심히 하는 역할이다"라며 이름의 의미를 설명했다.

그는 이어서 "그만큼 우리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현실적인 인물이다"라며 "조금 쪼잔한 면도 있지만 답답한 현실에 억울해하는 속시원한 캐릭터다"라고 답했다.

끝으로 마동석은 "저의 배우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전환점이 되는 계기로 남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38사기동대'는 세금 징수 공무원과 사기꾼이 합심하여, 편법으로 부를 축적하고 상습적으로 탈세를 저지르는 악덕 체납자들에게 세금을 징수하는 통쾌한 스토리를 다룬 드라마다. 6월 17일 오후 11시 첫방송.

(사진=OCN)

김상록기자 honjk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