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트로트 요정' 윙크, 3사 가요 프로그램 연속 출연 '화려한 컴백'

기사 등록 2011-11-2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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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쌍둥이 트로트 요정' 윙크가 지상파 3사 동시 컴백 무대를 갖는다.

윙크는 지난 11월 11일 신곡 '아따 고것참'을 발표한 후, 오는 25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26일 MBC '쇼! 음악중심', 27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 3일 연속으로 화려한 컴백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상파 가요 프로그램에 트로트 가수가 3일 연속으로 출연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연일 새로운 신인 가수들이 쏟아지는 가요계다보니 방송 출연 기회를 얻기 위해서는 그야말로 '별들의 전쟁'을 거쳐야만 하는 상황이다.

윙크는 타고난 끼와 무대 매너로 '트로트계의 요정'이라는 수식을 받고 있다. 이들은 기존의 트로트 향유층인 어른들 뿐 아니라 젊은 층에게도 폭 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 이번 3사 동시 컴백 무대는 바로 이들의 실력과 인기를 방증하는 것.

윙크의 신곡 '아따 고것참'은 트로트에 국악을 절묘하게 가미해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신명나는 리듬의 곡이다.

윙크는 "가수들이 선망하는 공중파 3사 가요프로그램에서 인사드릴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노래와 안무, 의상 등 모든 면에서 더욱 화려하고 완벽한 무대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윙크는 올초 일본 TBS방송에서 "앞으로 다시 초대하고 싶은 한국 연예인 1순위"라는 극찬을 받으며 국내 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러브콜을 받았다. 이번 3사 가요프로그램 출연을 시작으로 일본에서도 활발히 방송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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