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최종예선] 한국, 카타르와 1대1 무승부 ‘조1위’

기사 등록 2011-11-24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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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한국 올림픽대표팀이 카타르와의 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거뒀다.

한국 올림픽대표팀은 11월 24일 오전 1시(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알 사드 스타티움에서 열린 2012년 런던 올림픽 최종예선 A조 2차전 카타르와 1대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한국팀은 이날 경기에서 많은 슈팅과 빠른 패스, 정확도로 상대진영을 압박하며 경기를 주도해 나갔다. 그러나 전반 43분 이브라힘의 페널티킥에 골문이 열려 선제골을 내주고 말았다.

이후 홍명보 감독은 윤빛가람과 서정진, 홍철을 차례로 교체투입하며 분위기 전환을 노렸다. 이는 후반 23분 김현성의 헤딩슛의 성공으로 효과를 봤다. 이후 한국팀은 역전골을 위해 공격적인 슈팅을 이어갔으나 상대 수비를 뚫지 못했다.

이로써 한국팀은 1승1무, 승점 4를 기록해 A조 1위 자리에 올랐다. 반면 2위였던 카타르는 2무, 승점 2점으로 조 3위에 그쳤다. 오만이 1승1패, 승점 3점으로 조 2위, 사우디아라비아가 1무1패, 승점 1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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