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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명품 배우'들의 열연..동시간대 정상 '굳건'

기사 등록 2013-07-08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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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이하 스캔들)이 조재현, 박상민, 신은경, 김혜리 등 ‘명품 배우’들의 열연으로 동시간대 시청률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7월 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한 '스캔들'은 전국시청률 13.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일 방송분이 기록한 14.9% 보다 1.0%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화영(신은경 분)이 친아들 은중을 찾지 못하고 가짜 아들을 입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아이의 처지가 딱했을 뿐더러 자신의 집을 쥐락펴락하는 고주란(김혜리 분)에게 복수를 하기로 결심했다.

이처럼 윤화영이 고아원의 아이를 은중으로 속이고 입양한 가운데, 향후 장태하(박상민 분)와 윤화영, 고주란의 관계가 어떻게 변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KBS2 '개그 콘서트'는 17.3%, SBS '결혼의 여신'은 8.7%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