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2013', 진정성으로 시청률 잡는다..'마의' 바짝 추격

기사 등록 2013-01-09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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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KBS2 월화드라마 '학교 2013'이 시청률 상승 국면에 접어들었다. 월화극 왕좌에 성큼 다가선 것.

1월 9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학교 2013'은 전국 시청률 15.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일 방송이 나타낸 13.1%보다 2.7%포인트 상승한 결과다.

더욱이 동시간대 전파를 타는 MBC '마의'를 바짝 추격하고 있는 상황. '마의'는 이날 18.3%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로써 '학교 2013'은 2.5%포인트 차로 월화극 정상에 성큼 다가섰다.

'학교 2013'의 상승세는 진정성 있는 스토리가 큰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남순(이종석 분)과 흥수(김우빈 분)의 화해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며,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또 벼랑끝에 몰린 인재(장나라 분)와 세찬(최다니엘 분)의 갈등 역시 극에 흥미를 불어 넣어 시청률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종영을 향해가는 '학교 2013'이 계속해서 시청률 반등에 성공, 월화극 왕좌를 거머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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