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 10만 관객 돌파하며 순항 중..'韓 영화의 힘'

기사 등록 2012-03-18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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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영화 '가비'(감독 장윤현)가 10만 관객을 돌파하며 순항중이다.
 
3월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7일 '가비'는 전국 339상영관에 6만 239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지난 15일 개봉 이래 누적관객수는 12만 3193명이다.

특히 '가비'는 '크로니클', '존 카터: 바숨 전쟁의 서막' 등 할리우드 영화들의 돌풍 속에서도 '화차'와 더불어 한국 영화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흥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비'는 1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김소연과 주진모 박희순 유선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열연을 비롯해서 고종 황제라는 역사적 인물을 중심으로 커피와 바리스타를 둘러싼 미스터리와 멜로, 액션이 결합한 작품으로 관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전국 515개의 상영관에서 24만 9231명의 관객을 불러 모아 누적관객수 135만 4338명을 기록한 '화차'(감독 변영주)가 차지했다. 이어 2위와 3위는 각각 8만 9914명과 8만 2047명의 관객을 동원한 '크로니콜'과 '존 카터: 바숨 전쟁의 서막'이 차지했다.

 

박건욱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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