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만만세' 배종옥, 주리의 결혼 승낙 조건 '분노'

기사 등록 2012-01-22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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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남기자]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극본 박현주, 연출 주성우)에 출연하는 배종옥의 열연이 안방극장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배종옥은 1월 22일 방송된 '애정만만세'에서 형도(천호진 분)가 혼자 예멘으로 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화를 냈다.

이날 방송에서 형도는 정희(배종옥 분)에게 "주리(변정수 분)가 동우(이태성 분)와 재미(이보영 분)의 결혼을 허락하는 조건이 자신이 예멘으로 혼자 떠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재미와 동우에게는 내색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정희는 재미와 동우와 함께한 식사자리에서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을 보며 갈등한다. 형도는 그런 정희의 손을 지그시 잡아줬다.

형도와의 재결합으로 행복한 미래를 꿈꾸던 정희가 괴로워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다음 주 종영을 앞둔 '애정만만세'의 재미와 동우가 모든 난관을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할 수 있을지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정남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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