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퀸' 숨은 주역 이아린 "연기로서 인정받는 명품 배우 되겠다"

기사 등록 2012-01-2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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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영화 ‘댄싱퀸’이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새롭게 주목받는 배우가 있다. 바로 극중 ‘트러블메이커’ 도로시 역의 배우 이아린이다.

그는 극중 걸그룹 댄싱퀸즈의 멤버 도로시로, 앨범 준비 중 사고를 쳐서 퇴출당한다. 이후 자신보다 나이 많은 정화(엄정화 분)가 대체 멤버로 그룹에 합류하자, 앙심을 품는다.

결국 그는 정화의 뒤를 캐고, 정민(황정민 분)과의 관계를 알게 되면서 두 사람의 앞길에 찬물을 끼얹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이처럼 이아린은 ‘댄싱퀸’에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결정적 위기상황을 만들어내는 장본인으로서, 악녀 역할을 톡톡히 소화해냈다.

이에 대해 그는 “영화의 흥행몰이가 정말 기분 좋은 일이지만 한편으로는 악역을 맡게 돼 관객들에게 미움을 받을까 걱정도 된다”고 엄살을 부렸다.

이어 “연기로서 관객과 시청자들이 인정하는 명품 배우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이아린은 ‘마이블랙 미니드레스’, ‘사랑이무서워’, ‘오직그대만’, ‘소녀K’, ‘폭풍의 연인’, ‘발효가족’등 조연에서 단역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속보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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