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軍 전역 복귀작으로 ‘최고다 이순신’ 출연...순정남 변신

기사 등록 2013-02-0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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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배우 정우가 KBS2 새 주말 연속극 ‘최고다 이순신’의 출연을 확정했다.

2월 7일 소속사 벨엑터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우는 군 전역 후 복귀작으로 ‘최고다 이순신’을 선택했다.

'최고다 이순신'은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뜻하지 않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게 된 엄마와 막내딸의 행복 찾기와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정우는 극중 이순신(아이유 분)의 큰 언니인 이혜신(손태영 분)의 상대역 서진욱 역을 맡았다. 서진욱은 한 번의 실수로 감옥을 가게 되고, 감옥에서 배운 제빵 기술로 사회에 나와 제과점을 차린 뒤 손님으로 찾아 온 첫사랑 이혜신을 만나 지고지순한 사랑을 하게 되는 순정남이다.

충무로에서 선 굵은 연기력으로 각광받고 있는 정우는 최근 김기덕 감독의 영화 ‘붉은가족’의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최고다 이순신’은 정우 외에도 아이유, 조정석, 고주원, 손태영, 유인나, 이미숙, 고두심, 김영철 등이 캐스팅을 확정 지은 상태로 오는 3월 9일 첫 방송 예정이다. '각시탈' 윤성식 감독과 '인순이는 예쁘다', '결혼해주세요'를 집필한 정유경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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