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첫 공연 눈물 흘린 까닭? "팬들 이벤트 덕.."

기사 등록 2011-07-2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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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그룹 소녀시대가 두 번째 단독 콘서트 ‘2011 걸스 제네레이션 투어(GIRLS' GENERATION TOUR)’ 서울 첫 번째 공연에서 눈물을 흘렸던 이유에 대해 밝혔다.

소녀시대는 24일 오후 2시30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첫 공연에서 눈물을 흘렸던 이유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첫 공연 중간 발라드 곡을 부르는 데 팬들이 ‘보고 싶었어’라는 문구가 적힌 플랜카드를 모두 들어주는 깜짝 이벤트를 벌였다”라며 “이에 감동을 받아 눈물을 흘리게 됐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정말 모든 팬들이 한마음이 돼 이벤트를 해 주셨다. 우리가 팬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드려야 했는데 오히려 팬들에게 감동을 받아 고마움을 느꼈으며, 이후 공연을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다.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녀시대는 지난 5월31일 일본 오사카를 시작으로 일본 6개 도시에서 아레나 투어를 진행하고 14만명을 동원했으며, 올 하반기 국내 가요계 컴백을 앞두고 있다.

 

최준용기자 enstjs@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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