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포토] 원더걸스, 이상한 나라 앨리스 컨셉트로 변신

기사 등록 2011-11-2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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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원더걸스가 패션화보를 통해 새롭게 변신했다.

11월 22일 패션지 보그 코리아를 통해 공개된 화보 속 원더걸스는 영화 ‘앨리스 인 원더랜드’에서 모티브를 얻어 ‘원더걸스 인 원더랜드’ 콘셉트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화보에서 선예는 호기심 많은 소녀 앨리스, 소희는 귀여운 이미지와 어울리는 토끼 소녀, 유빈은 익살맞은 모자장수로 분했다. 예은과 혜림은 각각 하얀 여왕과 붉은 여왕이 돼 파격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소희는 “미국에서 활동할 땐 지금보다 더 어려서 그랬는지 그 시간들이 엄청나게 느껴지지 않았는데, 이제 와 생각해보니 우리 모두가 대단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지난 시간을 떠올렸다.

혜림은 “미국에서 TV영화를 찍으면서 할리우드에 대한 꿈이 생겼다며 배우 로건 레먼과 함께 연기하고 싶다”고 바람을 이야기했다.

예은은 “안무를 요염하게 해봤는데 느낌이 잘 살지 않아 안무가로부터 제발 연애 좀 하라는 핀잔을 들었다”며 최근 화제가 됐던 연애금지령 해제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인터뷰를 진행했던 담당 에디터는 “총 10시간 동안 함께 있으면서 모든 스태프들이 원더걸스에게 반했다. 특히 오랜 시간 얘기를 나누면서 방송에선 잘 비치지 않는 멤버들의 모습을 알게 돼 흥미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원더걸스의 특별한 화보와 인터뷰는 ‘보그’ 12월호에 총 14페이지에 걸쳐 실린다.

 

최준용기자 enst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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