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박세영, 첫 방 앞둔 노국공주의 설레는 마음 '공개'

기사 등록 2012-08-1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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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박세영이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극본 송지나, 연출 김종학) 첫 방송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박세영은 지난 8월 12일 자신의 개인 트위터를 통해 대기실 노국공주 인증 사진과 함께 “이제 ‘신의’ 첫 방송이 딱 24시간 남았어요”라는 글을 공개했다.

그는 “‘신의’ 촬영하면서 잠시 쉬는 시간에 찍은 사진이에요. 노국공주 많이 기대해주시고 사랑해주세요. ‘신의’ 많은 시청 부탁드려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첫 방송 소감과 더불어 공개된 사진 속 박세영은 노국공주 의상을 입고 신의 1부 대본을 든 채 미소 짓고 있다.

‘신의’를 통해 사극에 첫 도전하는 박세영은 극중 자신의 나라 원에 볼모로 잡혀온 유약한 고려 왕자 류덕환(공민왕 역)을 오랜 기간 가슴에 품어왔지만 마음을 열지 않는 그로 인해 서러움을 눌러 담고 살아야만 하는 노국공주로 분해 최영(이민호 분)과 은수(김희선 분)의 만남에 결정적 계기를 제공한다.

노국공주는 단호하고 과감하며 자존심이 강한 여자로 왕비로서가 아니라 여자로서 공민왕에게 왔으나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지 않는 공민왕에게 사랑과 연민을 함께 품게 된다.

박세영은 현재 공민왕과 노국공주를 다룬 역사서들을 탐독하며 실존인물인 노국공주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워가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신의'는 세상에 미련이 많은 여자 유은수가 660년을 거슬러 세상에 미련 없는 고려 남자 최영을 만나게 되면서 펼치는 로맨스와 함께 공민왕을 진정한 왕으로 만들어가는 길을 그린 판타지 액션 멜로 드라마다.

 

조정원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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