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초혼' 뮤비, 유투브 100만 조회수 '日서 인기 이어간다'

기사 등록 2013-01-1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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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트로트 여왕 장윤정의 '초혼' 뮤직비디오가 유투브 조회수 100만 건을 달성했다.

장윤정의 '초혼'은 14일 현재까지 약 100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그의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이처럼 '초혼'은 사랑하는 연인을 불의의 사고로 잃은 뒤 그리움을 참지 못하고 결국 죽은 이의 영혼까지 불러들여 재회한다는 뮤직비디오의 내용과 더불어 가슴저린 가사를 장윤정 특유의 애절한 목소리로 전달해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같은 성적은 트로트 가수로는 이례적이라는 평이다.

이와 같은 인기에 '초혼'은 일본어 버전 (제목: 마지막 강)으로 발매되고, 뮤직비디오에는 일본 엔카의 대부 미카와켄이치가 특별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소속사 인우기획 측은 "'초혼'이라는 곡이 나온지 3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음에도 아직까지 많은 분들께서 사랑해 주시고 있다. 일본 소속사 측에서도 현지에서 '초혼'의 반응이 좋아 일본어 버전으로 제작하기를 원했다"며 "이처럼 트로트가 양국에서 인기를 얻는 것도 어려운 일이라 무척 기쁘고 우리나라 성인가요가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 발판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윤정의 '초혼' 일본어 버전 '마지막 강' 앨범은 내달 2월 6일 발매된다.

 

박건욱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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