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 "다나와 키스신 때 혀 넣지 말자고…" 폭로

기사 등록 2015-08-10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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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임수연기자] 가수 샤이니가 컴백하면서 샤이니 멤버 키의 폭로가 새삼 주목 받고 있다.

샤이니 키는 과거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가수 다나가 뮤지컬 속 키스신에 대해 털어놨다.

키와 다나는 뮤지컬 속 키스신에 대해 "서로 진하게 하려고 한다"며 티격태격했다.

키는 "오늘 녹화하기 전 다나와 연습을 하고 왔다"며 "누나가 나한테 '그냥 해'라고 하더라. 우리끼리 룰을 정한 게 '혀는 넣지 말자'였다"라고 말해 다나를 당황케 했다.

이에 다나는 "난 맹세한다. 내가 아니라 키가 얘기했다"며 "정말 키가 말했다"고 욱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키는 "오늘따라 유난히 진하게 했다. 누나가 약간 입술을 더 썼다"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나는 크게 억울해 하며 "키와 친하기 때문에 키스하는게 불편했다. 키스신을 부담갖지 않고 하자고 해서 그렇게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키는 "오늘은 좀 이상했다. 얼굴 각도를 바꿔가면서 더 적극적으로 하더라"라며 연이은 폭로를 이어가 다나를 당황케 만들었다.

한편, 샤이니는 7일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컴백 무대를 갖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슈팀 micahye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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