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의 제왕', 시청률 상승기류..'울랄라'와 박빙

기사 등록 2012-11-20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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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SBS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이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1월 20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드라마의 제왕’은 전국 시청률 8.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일 방송이 나타낸 7.3%보다 0.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처럼 ‘드라마의 제왕’은 동시간대 전파를 타는 KBS2 ‘울랄라 부부’와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는 상황. 이날 ‘울랄라 부부’는 전국 시청률 8.5%를 기록, 지난주 10.3%의 시청률보다 1.5%포인트 하락한 결과를 보였다.
 
‘드라마의 제왕’은 앤서니김(김명민 분)과 이고은(정려원 분)의 갈등이 심화되면서 극의 흥미를 높였다. 고은이 앤서니김을 다시 한 번 믿고 복귀를 결심했으나, 대본 수정 작가를 고용한 사실을 알고 마음을 돌렸다.
 
오진완(정만식 분)의 말을 듣고 앤서니와의 계약을 해지하려는 고은의 모습에서 한 회가 마무리 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드라마의 제왕’이 스토리 본격화와 배우들의 호연으로 시청률 반등에 성공, 월화극 1위로 떠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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