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미숙 "노출 연기 하고 싶다" 고백

기사 등록 2011-12-06 00:31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snapshot_j_20111206_0000.jpg
[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배우 이미숙이 노출연기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12월 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이미숙은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털어놓으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작품마다 몸을 사리지 않는 파격변신으로 찬사를 받아 온 이미숙은 특히 노출연기를 요구하는 ‘뽕’ ‘정사’ ‘스캔들’ 등에서도 과감한 연기를 선보여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미숙은 “‘뽕’ 출연 당시, 감독과 노출 수위에 대한 다툼이 많았으며 특히 상대배우 이대근 때문에 더 울컥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반면 10년 만의 영화 복귀작 ‘정사’ 촬영 때는 오히려 내가 더 적극적이 됐다”고 고백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미숙은 이날 또 결혼 생활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고백하며 “난 여자로서의 인생은 빵점이었다. 이제와 생각해보니 나에게 결혼은 도피처였던 것 같다”고 전했다.

 

최준용기자 enstjs@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