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나게 살거야' 오대규 전 재산 이효춘 병원비로 내놔

기사 등록 2011-10-22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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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폼나게 살거야’ 오대규가 자신의 전 재산을 이효춘의 병원비로 내놓았다.

22일 방송된 SBS 주말극 ‘폼나게 살거야’에서 신기한(오대규 분)은 모성애(이효춘 분)이 쓰러졌다는 사실을 알고 병원에 찾아갔다.

이날 신기한은 모성애에게서 나노라(김희정 분)과 헤어지라는 부탁을 받고 병실에는 들어가지 못하고 남은정(최수린 분)을 불러 자신의 전 재산이라며 조그맣게 접은 수표를 건냈다.

남은정은 금액을 확인하기 위해 수표를 펼치다 뒤에 ‘저는 신기한입니다 제가 죽으면 이 돈으로 저를 화장해주세요 저는 고아입니다’라고 써있는 글을 본다.

자신의 병이 완치된 줄 아는 모성애는 집에 돌아왔고 오대규는 모성애의 퇴원을 축하하기 위해 집을 청소하고 풍선을 달아놓는 등 정성을 보였다.

하지만 모성애는 자신의 부탁을 잊었냐며 신기한에게 모진 말을 뱉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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