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자들' 무도 덕후 "광희 받아들이는데 2달 걸려" 솔직고백

기사 등록 2015-09-29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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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임수연기자] ‘능력자들’에 ‘무한도전’ 덕후가 등장했다.

29일 방송된 MBC 추석 예능 파일럿 ‘능력자들’에는 ‘무도 덕후’ 추재원 양이 출연했다.

추재원 양은 “재작년에 학교 자퇴하고 작곡 공부한다. 연예인 관심 없었는데 ‘무도’ 연예인이 처음 좋아한 연예인이다. 음악도 ‘무도’를 보다가 좋아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추재원 양은 함께 등장한 멤버 광희와 함께 퀴즈 대결을 펼쳤다.

광희의 등장에 MC들은 광희가 새로 투입됐을 때 어땠느냐고 물었다. 이에 ‘무도 덕후’는 “지금은 좋게 생각한다. 받아들이는 데 두달 걸렸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능력자들’은 취미와 즐길 거리가 사라져 삭막해진 대한민국의 숨은 능력자들을 찾아 그들이 가진 지식능력을 보고 시청자들의 잠자고 있던 덕심(心)을 일깨워 새로운 ‘덕후 문화’를 만드는 취향 존중 프로그램이다.

 

이슈팀 micahye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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