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종편드라마 ‘컬러 오브 우먼’으로 안방극장 복귀

기사 등록 2011-11-0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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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걸그룹 SES 출신 유진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유진은 오는 12월 첫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A 새 월화드라마 ‘컬러 오브 우먼’(극본 이시현 최연지 전용성 박현진, 연출 김수영)에서 주인공 변소라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드라마 제작사 로고스 필름(주) 측은 “유진의 이미지가 극 중 변소라의 건강하고 당찬 캐릭터에 완벽하게 매치돼 캐스팅하게 됐다”며 “유진은 대다수의 여자들이 공감할 커리어우먼 역할로 당찬 연기를 펼치게 된다. 특히 유진이 결혼 후 첫 복귀하는 작품이라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유진은 이 작품으로 결혼 후 더욱 기품 있는 자태를 뽐낼 예정이다. 그는 지난해 종영된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이후 1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임과 동시에 결혼 후 처음으로 개시하는 연기 활동인 만큼 초심으로 돌아가 캐릭터 연구에 집중하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유진이 연기하는 변소라는 평범한 가정에서 평범한 외모로 태어나 누구보다 노력하며 열심히 사는 인물이다. 그는 믿었던 연인에게 배신당하고 교수의 꿈이 무너지는 등 쓰디쓴 실패를 겪지만, 화장품 회사에 입사해 사랑과 성공 쟁탈전을 펼칠 커리어우먼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한다.

‘컬러 오브 우먼’은 화장품 회사를 배경으로 두 여자의 불꽃 튀는 경쟁과 솔직한 로맨스를 그리며, 여성들의 공감과 판타지를 자극할 본격 심리 코믹 멜로다. MBC 드라마 ‘궁’의 김수영 감독과 영화 ‘용의주도 미스신’을 집필한 이시현 작가, 드라마 ‘질투’의 최연지 작가, ‘괴물2’ 공동각본을 맡은 전용성 작가, 영화 ‘6년 째 연애 중’의 박현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컬러 오브 우먼’은 오는 12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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