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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학미, 가창력 폭발..원숙미 넘친 무대매너 2만 팬 녹였다

기사 등록 2011-10-03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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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최준용기자]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출신의 길학미가 보컬리스트로서 위용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길학미는 3일 오후 6시 경상북도 경주시 황성동에 위치한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한류드림콘서트’에서 ‘Moving On’을 선보였다.
　
이날 길학미는 블랙계열의 의상에 화이트 머플러로 포인트를 줘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과시했다. 아울러 그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여유있는 무대 매너로 2만여 한류팬들을 매료시켰다.
　
‘Moving On’은 길학미의 리드미컬한 보컬을 유려하게 채색됐다는 평을 받아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이다.
　
한편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한류드림콘서트는 탤런트 박신혜, 민호(샤이니), 택연(2PM)의 사회로 3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소녀시대, 동방신기, 2PM, 샤이니, 미쓰에이, GD&TOP, 세븐, 시크릿, 제국의 아이들, 포미닛, 비스트, 티아라, 씨스타, 아이유, 엠블렉, 에이핑크, 서인국 등 K팝을 대표하는 가수들이 총 출동해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최준용기자 enstjs@ 사진 송재원 기자 sun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