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백' 이현우 "진짜 남자가 되는 기분" 소감 밝혀

기사 등록 2011-07-2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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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아역배우 이현우가 어린 계백으로 완벽하게 변신해 카멜레온 연기를 선보인다.

이현우는 오는 8월 1일 방송하는 MBC 월화드라마 '계백'에서 주인공 계백의 아역을 맡아 물러섬이 없는 청년의 기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 26일 마산에 있는 김수로 세트장에서 만난 이현우는 "좀 내성적인 편인데, 이번에 맡은 계백은 다양한 면모를 지니고 있어 즐겁게 연기하고 있다"고 밝히며 계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그는 "계백이 의리와 충성심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긴 인물이라 그런지 촬영장에 오면 의젓하게 행동하게 된다. 진짜 남자가 되는 기분"이라며 촬영 소감을 전했다.

이날 첫 촬영은 자신을 속이고 가짜 보이차를 넘긴 용수 패거리들에게 덤비는 장면. 반갑게 서로의 안부를 묻는 은고(아역 박은빈)와 초영(아역 한보배)과 달리 조용히 촬영장을 지키고 있던 이현우는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놀라운 집중력을 보였다.

그는 이어지는 촬영에서 은고에게 뺨을 맞고도 웃음으로 넘기는 여유로움과 술 취해 비틀거리는 장면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촬영 스태프들에게 박수 세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현우의 촬영을 지켜보던 박은빈과 한보배는 "친한 동생 현우가 아니라 진짜 어린 계백으로 보인다", "정말 다르다. 한층 어른스러워졌다"며 그의 연기를 칭찬했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폭풍 성장한 이현우의 모습에 가슴이 두근두근하다", "유승호를 능가할 최고의 스타 아역 탄생을 기대한다" 등 이현우의 등장을 기대하는 시청자들의 댓글이 이어졌다.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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