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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첫 페스티벌 연출 5만 관객 열광 시키며 '성공'

기사 등록 2011-10-2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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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가수 싸이가 처음 연출을 맡은 페스티벌에서 5만 관객을 열광시키며 연출가로서의 능력을 과시했다.

싸이는 지난 22일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서 열린 현대자동차 ‘아이 페스타(I-FESTA)’콘서트를 기획, 연출해 2NE1, 2PM, 리쌍, 넬, DJ DOC 등 동료가수들의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그동안 싸이는 자신의 콘서트를 기획, 연출해왔지만 여러가수가 출연하는 페스티벌의 연출을 맡은 것은 처음이다. 하지만 연예계의 선후배 동료 가수들은 싸이의 연출에 큰 믿음과 지지를 보이며 이번 페스티벌에 출연했다.

특히 2PM은 일본 프로모션 중임에도 특별히 시간을 내어 콘서트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싸이는 자신만의 노하우가 담긴 연출로 쌀쌀한 날씨에 모인 5만 관객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한편 싸이는 김장훈과 함께 오는 11월 19일 인천을 시작으로 ‘2011 싸이-김장훈 완타치 콘서트’를 개최한다.

유지윤기자 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