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감동실화의 모든 것 알리는 공식홈페이지 오픈

기사 등록 2011-11-17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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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강제규 감독의 7년만의 귀환, 그리고 장동건, 오다기리 조, 판빙빙 출연으로 관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마이웨이’가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마이웨이’의 공식 홈페이지(www.myway-movie.co.kr)에는 제 2차 세계대전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한 작품답게 연대기적 구성으로 스페셜 페이지가 마련돼 방문자들의 흥미를 높인다.

홈페이지의 메인 화면은 ‘한 장의 사진에서 시작된 감동실화’라는 문구와 더불어 실제 2차 세계대전 당시 노르망디 상륙작전 직후 해안에서 발견된 독일 군복을 입은 동양인의 실제 사진 자료가 등장해 이 영화가 실화를 기반으로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어 2차 세계대전의 소용돌이 속에서 조선-몽골-소련-독일-프랑스로 이어지는 12000km에 달하는 여정을 견뎌야 했던 조선인 김준식(장동건 분)과 일본인 하세가와 타츠오(오다기리 조 분)의 이야기를 연대기식으로 보여주며 일본군, 소련군, 독일군까지 세 벌의 군복을 갈아입으며 살아남아야 했던 두 남자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특히 각 나라별 페이지가 시작될 때마다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마이웨이’의 하이라이트 클립들을 확인할 수 있어 풍성한 볼거리까지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지독한 라이벌 관계였던 두 남자가 전쟁을 함께 겪으며, 점차 서로에게 희망이 되어가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인물의 대사를 통해 이들의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처럼 다양한 볼거리로 무장한 ‘마이웨이’의 공식 홈페이지는오픈과 동시에 접속자들이 폭주하는 등 큰 반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와 연계된 다양한 이벤트들은 물론 영화 관련 콘텐츠들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 하며 개봉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마이웨이’는 오는 12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후반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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