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 송지효 "예능 병행, 버겁기 보단 즐긴다"

기사 등록 2013-04-17 15:32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속보팀]배우 송지효가 예능에 이어 드라마에서도 에이스다운 소감을 전했다.

송지효는 4월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7층 두베홀에서 진행된 KBS2 새 수목드라마 ‘천명: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극본 최민기, 연출 이진서 전우성, 이하 ‘천명’)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번 드라마와 예능을 병행하는데 대한 심경을 밝혔다.

그는 “힘든 부분이 있다. 드라마와 예능을 병행한 것이 ‘천명’이 처음은 아니다. 3년 동안 다른 작품을 꾸준히 하면서 예능을 병행해왔기 때문에 지금은 단련이 된 상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현재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중인 송지효는 남자출연진들 사이에서 뒤지지 않는 예능감과 실력을 뽐내며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송지효는 계속해서 예능과 드라마의 병행에 대해 “두 가지 모두 놓치지 않기 위해서 애쓰고 있다. 버거운 것보다 즐길 만큼의 여유가 있다”고 고백해 예능에서 보여준 에이스다운 모습을 내비쳤다.

그는 극중 사헌부 관리였던 아버지가 사화에 연루되면서 하루아침에 관비 신세로 전락했고, 내의관 의녀가 된 홍다인 역할을 맡았다.

한편 ‘천명’은 인종 독살음모에 휘말려 도망자가 된 내의원 의관 최원(이동욱 분)이 불치병을 가진 딸 최랑(김유빈 분)을 살리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작품으로 오는 4월 24일 방송된다.

 

속보팀 ent@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