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인'그의 도전은어디까지?

기사 등록 2011-05-30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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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달인’ 코너에서 김병만은 피겨스케이팅의 달인인 ‘연아 김병만 선생’설정으로 등장했다.

 김병만은 “신발이 스케이트 한 켤레 밖에 없다. 더 이상 키높이는 필요없다”고 외치며 날이 선 스케이트를 신고 생활하는데 아무 불편이 없다고 주장했다.

 김병만은 피겨스케이트를 신은 채 자리에 누워있다가 폴짝 뛰어서 일어나기를 비롯, 피겨스케이트를 신고 뒤로 공중돌기를 성공시키며 수제자 노우진의 도움닫기로 손을 안 짚고 백덤블링까지 성공시키면서 ‘피겨스케이트의 달인’임을 입증했다,
 그는 또  “음식도 해드신다고 들었다”며 또 다른 묘기를 궁금해 하는 류담에게 “김장때가 되면 채소는 스케이트 날로 다 썰어 쓴다"며 발차기 동작을 통해 스케이트 날로 오이를 베는 ‘묘기’를 펼치기도 했다.

 피날레는 최고난도의 피겨스케이트 묘기가 펼쳐졌다.
 류담이 “드럼통도 타신다고 들었다”며 드럼통 묘기를 주문하자 김병만은 중심잡기도 힘든 드럼통 위에 서는데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굴리는 깜짝 묘기까지 펼쳐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김연아가 참여하는 스타들의 스케이팅 프로그램 ‘키스 앤 크라이’에서 부상투혼을 발휘하며 진한 감동을 자아낸 김병만은 '달인' 코너에선 피겨스케이트 묘기를 코믹한 개그와 함께 선보이며 안방에 폭풍웃음을 안기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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