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세이돈' 이시영, 여경으로 깜짝 변신 '색다르네'

기사 등록 2011-08-3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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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박건욱기자]KBS2 새 월화드라마 '포세이돈'에 출연하는 이시영이 제복입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시영은 오는 9월 19일 첫 방송하는 '포세이돈'에서 여성스런 외모와는 달리 털털한 성격의 해양 경찰대원 이수윤 역을 맡았다.

해경이었던 아버지에 이어 씩씩한 해양 경찰로서의 임무를 수행하며 보람을 느끼는 당찬 여경 캐릭터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사진 속 이시영은 푸른색 제복과 단정하게 묶어 올린 헤어스타일로 깔끔한 분위기를 뿜어냈다. 특히 꾸준히 체력관리를 해오고 있는 그는 날렵하면서도 탄탄한 몸매로 경찰 제복을 더욱 근사하게 표현해냈다.

무엇보다 이시영은 완벽한 해경의 모습을 표현해내기 위해 촬영 수개월 전부터 해경에 필요한 훈련을 받으며 내실을 다져왔다. 하루 4시간 이상 구조 수영을 배우는가 하면 꾸준한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체력을 단련시켜왔다.

다소 육체적, 물리적 연기가 많은 해양 경찰이라는 특수 직업을 연기해야하는 까닭에 이시영은 그 어느 때보다 열정을 보이며 체력을 단련시키고 있다는 전언이다.

제작사 에넥스 텔레콤 측은 "많은 여배우들이 경찰 역할을 소화해왔지만 해양 경찰이라는 특수 직업을 연기하는 이시영은 그야말로 싱크로율 100%의 캐스팅"이라며 "열혈 의욕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는 이시영을 비롯해, 많은 연기자들과 스태프들이 '포세이돈'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세이돈'에 대한 많은 관심과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포세이돈'은 국내 최초로 '해양 경찰 미제 사건 수사대'의 리얼 스토리를 담는 신개념 수사극으로 국토 면적의 4.5배에 달하는 대한민국 바다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해양범죄들을 해결하기 위해 나선 해양경찰들의 고군분투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박건욱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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