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이방인' 박해진, 강렬한 첫 등장! '기대UP'

기사 등록 2014-05-06 23:06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박해진이 '닥터 이방인'을 통해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박해진은 6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 김주, 연출 진혁) 2회에 첫 등장했다.


지난 첫 회에서 북한에서의 박훈(이종석 분)의 이야기가 주를 이뤘다면, 이번 방송에서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와 남한을 배경으로 또 다른 스토리가 흘렀다. 특히 박해진의 등장으로 인물간의 갈등이 한층 선명해져 극에 긴장감과 흥미를 높였다.

박해진은 극 중 하버드대 부교수 출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으로 분해 박훈 역의 이종석과 대립각을 세운다. 그를 중심으로 구성된 명우대학교병원 최고의 수술팀이 '닥터 이방인'에서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것.

코드 블루 환자의 긴급 수술에 들어가게 된 재준은 냉철한 표정과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 행동 등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끌어올렸다. 어떤 일에도 타협할 것 같지 않은 서늘함을 지닌 그가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그려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닥터 이방인'은 1, 2회를 통해 메디컬 장르 특유의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남북한 대결 상황과 그 속에서 진행되는 탈북 과정이 전달하는 박진감, 그리고 죽음의 위기에 놓인 연인을 구하기 위해 온몸을 불사르는 한 남성의 순애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여기에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박해진의 변신은 '닥터 이방인'의 시청률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보인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