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손준호, 故 김대중 대통령 혼잣말 '놀라운 라임 솜씨'

기사 등록 2013-09-2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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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속보팀]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故 김대중 대통령의 혼잣말 개인기로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9월 28일 방송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감성과 열정 사이 유열, 정수라' 편으로 출연진이 유열 팀과 정수라 팀으로 나눠 경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 팀이 개인기를 펼치던 중 손준호는 자신이 故 김 대통령의 혼잣말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은지원은 "혼잣말하는 것을 들어봤느냐"라고 묻자 손준호는 "제가 들어봤다"고 말하며 개인기를 펼쳤다.

그는 "오렌지를 먹은 지 얼마나 오랜지"라며 故 김 대통령의 말투를 따라해 주위의 웃음을 이끌었다. 이어 아내인 뮤지컬배우 김소현은 "아직 안 끝났다"며 계속 지켜보기를 요청했다.

손준호는 "작년인지 올핸지. 발레리나는 잘 때 발 내리나"라는 남다른 라임을 구사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유열, 정수라, 조장혁, 유리상자, 왁스, 이수영, 김소현, 손준호, 아웃사이더, 임정희, 먼데이 키즈, 홍진영, 데이브레이크, ZE:A, 틴탑, 진보라, 박종호 등이 출연했다.

 

속보팀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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