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정준하 집 기습 방문..니모-로하 공개

기사 등록 2013-06-15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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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개그맨 정준하의 아내와 아들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멤버들 모두가 다른 멤버들이 할 행동을 예측, 압도적인 결과를 얻는 사람이 이기는 이번 특집은 모두의 성격이 고스란히 드러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특히 정준하의 집과 아내, 그리고 아들이 공개됐다. 길의 예측이 '정준하는 집에서 '이였던 것.

길은 운전대를 잡고 정준하의 집 앞으로 향했고, 집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갖은 애를 썼다. 반면 정준하는 그런 그를 만류하느라 진땀을 흘렸다.

하지만 정준하는 아내와 장모님의 허락 아래 멤버들을 집으로 들어오게 했고, 이들은 응접실에서 과자를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길은 홀로 자신이 예측한 행동을 유도했으나 좀처럼 쉽지 않았다.

결국 늦은 시간이라 멤버들은 모두 정준하의 집을 나섰고, 길은 별다른 소득 없이 리포트를 마무리 지었다.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결과 7위는 정형돈, 6위는 길, 공동 4위로는 노홍철과 정준하, 공동 2위에는 하하와 유재석이 이름을 올렸다. 1위 '내가 사준 음식을 모두 맛있게 먹는다'라고 예측한 박명수가 차지했다. 그는 당구장에서 배달시킨 중국 음식 값을 몰래 계산하는 기지를 발휘했다.

한편 이날은 '우리! 어디 가?'의 첫 번째 이야기도 담겼다. 또 한 번 바캉스 계획을 꿈꾸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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