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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조작단' 이종혁-최수영, 싱크로 100% 캐스팅 비화 '눈길'

기사 등록 2013-05-2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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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조정원기자]배우 이종혁과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최수영이 극중 캐릭터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일명 '자뻑 캐스팅 비화'를 공개해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종혁과 최수영은 오는 5월 27일 오후 11시 첫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연애조작단: 시라노'(극본 신재원, 연출 강경훈, 제작사 오보이프로젝트, 이하 연애조작단)의 남녀주인공 서병훈과 공민영 역을 맡았다.

공개된 영상 속 두 사람은 자신이 캐스팅 된 이유를 자기 자랑과 함께 천연덕스러운 표정으로 담아냈다.

이종혁은 "제작진이 나를 캐스팅한 이유는 별거 없는 것 같다. 극중 캐릭터가 지적이고, 배려 잘하고, 현명하고, 천재 연출가다. 특별히 연기 고민을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바로 나다"고 말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최수영은 "나는 사실 잘 모르겠는데 제작진이 이야기 하기를, 극중 캐릭터와 내가 좀 비슷하게 약간 지적이고 인기쟁이에 연애에 빠삭한 연예박사일 것 같아 조작단의 핵심역할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색다른 캐릭터 소개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재미있고 귀엽다", "빨리 드라마를 보고 싶다", "자뻑도 두 사람이 하니 사랑스러워 보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연애조작단'은 연애에 서투른 사람들을 대신해 사랑을 이뤄주는 '연애조작단'을 중심으로, 사랑과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낼 16부작 드라마다.

조정원기자 chojw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