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쇼' 고현정, 성동일-유해진의 진심어린 칭찬에 '눈물'

기사 등록 2012-06-30 00:32
Copyright ⓒ Issuedaily. 즐겁고 신나고 유익한 뉴스, 이슈데일리(www.issuedaily.com) 무단 전재 배포금지
고쇼1-vert.jpg

[이슈데일리 유지윤기자]배우 고현정이 성동일과 유해진의 진심어린 칭찬에 눈물을 흘렸다.

6월2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고쇼'에서는 성동일, 이문식, 유해진이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성동일은 고현정을 언급하며 "방송에서 비춰지는 모습이나 몇몇 사람들은 고현정이 건방지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고현정은 남들에게 실수를 해본 적이 없다고 하더라. 촬영 중에도 실수나 피해를 주지 않기 때문에 당당히 요구 하할 수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성동일은 "고현정이 영화 찍을 때 손 부상을 당해서 18바늘을 꿰매야 했다. 하지만 촬영을 중단하지 않고 간단한 응급조치만 받고 촬영을 진행했다. 촬영이 끝난 후에야 병원에 갔다. 그 모습을 보고 정말 독하게 산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에 고현정은 성동일과 유해진이 진심으로 걱정해주는 모습을 보고 "이런 말을 방송에서 한 번도 한 적이 없다. 정말 두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정형돈이 아기의 태명을 알콩이 달콩이라고 밝혔으며 고현정은 첫째 아이 태명이 곰팡이, 둘째 아이 태명이 만두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유지윤기자 jiyoon225@

 

기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