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버스커, ‘슈퍼스타K4’ 음성 안내원 변신 ‘눌러봐 송’

기사 등록 2012-04-2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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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김하진기자]‘슈퍼스타K’가 낳은 화제의 밴드 버스커버스커가 엠넷(Mnet) ‘슈퍼스타K4’ 음성 안내원으로 변신했다.

‘슈퍼스타K4’ ARS (1600-0199) 접수 번호로 전화를 하면 버스커버스커의 안내에 따라 참가 접수를 할 수 있게 된 것. 여기에 이들의 ‘눌러봐 송’도 들을 수 있다.

‘눌러봐 송’은 버스커버스커의 1집 음반 타이틀 곡 ‘벚꽃 엔딩’을 개사한 곡으로, 보컬 장범준이 즉석에서 개사했다. 특히 이 노래는 오직 ‘슈퍼스타K4’ ARS를 통해서만 들을 수 있기 때문에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버스커버스커는 ‘눌러봐 송’이 끝난 뒤 “안녕하세요! 버스커버스커입니다!”라고 활기차게 인사를 한 뒤 “2012년 8월 17일 금요일밤 11시에 시작하는 ‘슈퍼스타K4’ 1차 예선에 지원한 여러분 반갑습니다”라는 환영 메시지도 전한다. 이어 보컬 장범준이 ‘슈퍼스타K4’ ARS 1차 예선에 지원하는 방법을 친절하고 상세하게 설명해 준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지원도 하고 장범준 목소리도 듣고 일석이조다” “눌러봐 송이 은근 중독성 있다” “지원했는데도 목소리를 듣고 싶어 또 전화를 걸게 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슈퍼스타K4’는 4월 27일 현재 약 86만명의 참가자가 몰리며, 국민 오디션다운 면모를 발휘하고 있다.

 

김하진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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