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뉴스] 시크릿, 빙판길 차량 전복 사고..징거 늑골 골절

기사 등록 2012-12-11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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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데일리 양지원기자]걸그룹 시크릿이 탄 승합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져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시크릿은 11일 오전 2시께 일정을 마치고 올림픽대로 김포공항에서 잠실 방면으로 가던 중 성산대교 남단의 커브길에서 차량이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 직후 멤버들은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으며 징거는 갈비뼈 골절에 폐에 멍이 발견되어 현재 입원 중이다. 전효성, 송지은, 한선화는 경미한 타박상 진단을 받고 퇴원했다. 운전을 했던 매니저 역시 경추와 요추에 타박상을 입었으나 큰 골절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멤버들의 건강 상태가 최우선이다. 향후 일정을 멤버들의 건강 회복 정도에 따라 조율해서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크릿은 최근 신곡 '토크 댓(TALK THAT)'을 발표했다.

 

양지원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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